비에테 반데르 베르프 Wietse van der Werf네덜란드, Sea Ranger Service 대표 비에테 반데르 베르프는 은퇴한 해군 장교들과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을 모아 ‘해양 정찰대’(Sea Rangers)를 운영하고 있는 해양 보호 활동가입니다. 전세계 바다는 불법 어업과 플라스틱 공해, 기후 변화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비에테는 바닷가를 오염시키거나 불법으로 고기를 잡는 일을 일반 시민들이 모니터링 하고 증거를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한정된 인력으로 해양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해양 경찰을 돕고 있습니다. 비에테가 설립한 Sea Ranger Service(‘해양 정찰 봉사’) 단체는 사회변화에 기여하고 싶지만 취업 기회가 부족한 젊은이들과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많은 은퇴한 해군 장교들에게 5주간 해양 보호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Sea Ranger Bootcamp’), ‘해양 정찰’ 활동에 필요한 배를 친환경적으로 직접 만들수 있는 제작 과정(Sea Ranger Ship)을 운영하면서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새로운 직업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비에테의 Sea Ranger Service는 해양 보호에 관심있는 각국 정부와 이케아(IKEA)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전세계 활동 지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